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은 연간 15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 과학관 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정문에서 직진해서 걸으면 왼쪽 에는 자연사관과 인류관이, 오른쪽에는 과학기술관이 자리 잡고 있다. 자연사관은 한반도 땅덩어리와 그 위에 출현한 생 물들의 진화를 중점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자연사 관의 디노홀에 전시된 공룡의 큰 뼈대를 보고 있자니 공룡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것만 같은 생동감이 느 껴졌다. 자연사관에서 한 층 올라가면 인류관이 있다. 인류 관은 인류의 출현과 진화에 따른 과학 문명발달사를 탐구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인류의 탄생부터 진화 과정을 순서대로 살펴보며 미래의 인류가 어떻게 더 발달할 것인지에 대해 예측해볼 수 있었다. 자연사관 반대편에 위치한 과학기술관은 과학 이론 을 이해하기 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대형 지구본 모양에 붙어있는 바코드에 태블릿을 직접 대고 보면 실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판의 경계 와 열점의 모습을 관찰해볼 수 있었다. 미래기술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되는 미 래 생활 공간을 체험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인큐베이터를 통해 인공지능이 성장하는 모습을 한눈 에 볼 수 있었다. 성인이 되고 나서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를 다시 관 람하고 나니 청소년과 어린이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익한 내용이 충분히 많다고 느껴졌다. 전시를 통해 학창 시절에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 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과학 지식을 직접 체 험하며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