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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는 학우 들의 얼굴에는 진지함이 묻어 났다.
지난 11월 6일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경상대 연합 E-SPORTS 대회 가 열렸다. 주최측은 10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자를 받았다. 11월 6일에는 FC온라 인과 루미큐브를 동시 진행했고 11월 7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를 진행했다. 루미큐브는 경상학관 (S3동)에서, FC온라인과 LOL은 퍼팩트 PC방에서 진행되었다.
FC온라인은 1 대 1로 경기를 진행 했으며 1위는 10만 원, 2위는 6만 원, 3위는 4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루미큐브는 본선, 결승을 단판으로 진행 했으며 1위에게 10만 원 2위에게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LOL은 ‘소 환사의 협곡’ 5 대 5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1위 팀에게는 상금 50 만 원, 2위 팀에게는 25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학우들은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대회장에는 긴장감과 열정이 가득했다.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는 학우들의 얼굴에는 진지함이 묻어났다. 이 대회를 우승한 팀으로는 FC온라인 게임은 1등 경제 학과, 2등 경제학과, 3등 경영회계학과 팀이며 루미큐브는 1등 회계학과, 2등 융합경영학과 팀이 승리를 가져 갔고 LOL은 1등 빼꼼 팀, 2등 한나공 듀캐리콩팀이 차지했다.
대회에 참여한 용성민(경제 1) 학우는 “팀원들끼리 모여 연습하면서 상금을 타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비한 것만큼 실력발휘가 되지 않아 아쉬웠다”라며 대회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루미큐브 게임에서 1등을 한 박현정(회계 3) 학우는 “1등은 못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2등을 노려보자라고 생각했지만 운이 좋아 1등을 하게 되어 아주 기쁘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주체한 회계학과 학생 회장 정민영(경영회계 4) 학우는 “경상대 연합으로 진행한 행사인데, 어느 학과 가릴 것 없이 참여해준 모든 학우들이 열심히 또 진지하게 임해주고 긴장하는 모습에 학생회도 덩달아 즐겁고 스릴 넘치는 가운데 진행할 수 있었다. 학우분들께 이러한 행사들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드릴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다”라며 주최 소감을 밝혔다. 경상대 연합 E-SPORTS 대회는 학우들간의 경쟁과 협력을 장려하는 행사로 학우들 간의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글·사진 이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