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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호] 건물형 태양광 연구, 베트남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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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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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건물형 태양광 산업 생태계 대응전문 인력 양성 연구소는 지난 8월 19일 베트남호치민공과대학과 연구 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교가 연구 관심 분야와 잠재적 공동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향후 구체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협약 논의에서는 연구소의 주요 연구 분야가 소개됐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시스템 설계, BIPV용 태양광 모듈 개발, EnergyPlus와 AI기반 머신러닝을 활용한 건물 에너지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IoT 기반 스마트 빌딩과 재생에너지 통합 전략 등을 주요 연구 항목으로 제시했다.연구소장 김동수 교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교 연구진이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잠재적인 공동 연구 주제를 논의할 수 있었다며, 이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 연구 성과와 산업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우리 대학이 5년간 약 84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 중인 건물형 태양광 산업 생태계대응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대학원생들에게 국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교는 앞으로 공동 연구수행, 대학원생 연구 참여, 기술 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글 정수빈 기자
등록일
2025-10-01 12:35:04
[553호] 반도체 8대 공정교육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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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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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우리 대학은 3일간 세 차례 걸쳐RISE 사업단에서 주최한 반도체 8대 공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와 더불어 클린룸에 있는 장비를 활용한 실습이 병행돼, 반도체의 복잡한 공정을 손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첫째 날은 반도체 기본 이론과 공정의 큰 흐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반도체 소자의 이해와 메모리의 동작 원리를 다룬 후, 반도체 8대 공정의 개념과 흐름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웨이퍼 제작부터 산화식각금속배선패키징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보며 반도체 제조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이날 오후에는 포토 공정, 증착, 식각 등 세부 단계별 공정을 이론 교육이 이어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연구원들과 본교 교수진이 참여해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했으며, 참가 학우들은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여갔다.둘째 날은 소재관 및 공동실험실습관(N8) 클린룸에서 실습이 본격 시작됐다. 실제로 반도체소자 제작 공정에 직접 참여하며 기판을 준비하고 박막을 증착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포토리소그래피 실습을 통해 회로가 어떻게 그려지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마지막 날은 배선과 박막 공정의 고도화된 실습이 진행됐다. 박막 분리 작업과 리프트 오프공정을 통해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학우들은 반도체 제조의 정밀함을 체감할 수있었다. 현미경을 통해 관찰한 나노 단위의 패턴과 박막 두께 측정 과정은 반도체 기술의 정교함을 실감하게 했다.RISE 우승한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대전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산협 공동프로그램의대표적인 운영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반도체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여, 연간1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도록 하고 지속적인 인재 양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연구 기관, 지역 산업계가 협력해 반도체 제조 공정의 복잡성과 정밀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글 이현준 기자
등록일
2025-10-01 12:34:14
[553호] 우리 대학 속 다양한 경험, 중앙동아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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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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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동아리 베리따스베리따스는 가톨릭 동아리로 신앙과 친교, 봉사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공동체다.베리따스의 주요 활동으로는 성경을 함께 읽고 고민을 나누는 명례방, 부원들의 본당을 찾는 원정미사, 그리고 타 대학 가톨릭 동아리와 교류하는 대전가톨릭대학생연합회 참여가 있다.이 외에도 개강종강 미사, 워크숍, 봉사 활동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부원들은 신앙뿐만 아니라 우정과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베리따스 회장 김훈조(기계공 2)학우는 신앙인에게는 믿음을 더 깊게 키워갈 수 있는 울타리, 예비자에게는 가톨릭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며 동아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베리따스는 신입 부원을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가톨릭 신자는 물론, 가톨릭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따뜻한 교류를 경험해 보고 싶은 학우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클라이밍 동아리 오르락오르락은 오르는 즐거움, 클라이밍에서 시작된다는 슬로건 아래 매달 2~3회의 안전 교육과 정기 모임과 번개연합원정 활동을 통해 학우들에게 운동을 넘어 교류와 성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클라이밍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도전과 성취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운동이다.오르락 회장 소강산(전자공 4) 학우는 클라이밍은 문제를 해결하는 재미와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동시에 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클라이밍에 관심 있는 학우라면누구나 한번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또한, 오르락은 단체 할인으로 저렴하게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고, 타 대학과의 교류로 다양한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새로운 취미를 찾고 있거나 색다른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고 싶은 학우들에게 오르락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스노우보드 동아리 푸쉬오프푸쉬오프는 활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보드 스포츠를 즐기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는 스노우보드 동아리다.학기 중에는 평일과 주말을 활용해 롱보드와 스케이트보드 크루징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며, 회원들이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푸쉬오프의 핵심은 겨울방학 스노우보드 시즌 활동이다. 눈 덮인 슬로프에서의 보딩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이 되며, 전국 대학스노우보드 연합(KUSBF) 소속으로 제휴 스키장 시즌권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푸쉬오프는 타 대학 동아리들과 시즌방 생활을 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보드를 타며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다.푸쉬오프 회장 문소윤(시각영상디자인 3) 학우는 스노우보드를 타러 가는 길은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러 가는 것이 아니라, 부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추억이라며"신입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글 조혜원 기자
등록일
2025-10-01 12:33:22
[553호] 신직업 원데이 캠프,미래 직업 세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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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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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3일, 학생회관(S2동)1층 JOB카페에서 신직업 원데이 캠프가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학우들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프로그램 시작을 기다렸다.우리 대학 대학일자리본부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나타나는 신직업군을 소개하고, 변화하는 노동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마련됐다. 단순히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우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점검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었다.캠프는 총 세 단계로 이어졌다. 첫 순서에서는 신직업의 개념을 짚으며, 사회 변화와 기술 발전이 어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가, 메타버스 기획자, AI 윤리 담당자 등 최근 각광받는 직업군이 소개되면서 학우들의 관심을 끌었다.이어진 모둠 활동에서는 직업 카드를 활용해 이러한 미래 직업을 탐구하고, 각 전공과의 연결 지점을 찾아보며 학우끼리 의견을 나눴다.마지막으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로봇, VR, AI 등 첨단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 요구될 핵심 역량과 경력 관리 전략이 제시됐다.박희진(화학생명공 2) 학우는 모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알아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는 앞으로는 익숙한 직업뿐 아니라 변화하는 직업의 전망까지 고려하며 진로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캠프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우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미래를 직접 구상해 볼 수 있는 장으로 기능했다. 짧은 하루였지만,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직접 체감하고 자신의 진로를 다시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글사진 박수현 수습기자
등록일
2025-10-01 12:32:31
[553호] 프레스 점프, 언론인 꿈꾸는 학우들의 첫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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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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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언론‧미디어 분야 인재양성 과정 프레스 점프가 진행되었다. 해당 과정은 우리 대학 학우들이언론‧미디어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되었다.프레스 점프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직무 실습 경험을 통해 언론 분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교육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능력을 배양해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또한, 언론인을 지망하지 않는 학우도 참여해 다양한 미디어 영역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 경로를 발견할 수 있었다.특히 지역 언론 및 현직자와 연계해 운영됐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지역미디어 산업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직업 경로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했다. 올해 참여한 기업으로는 대전CBS, 대전MBC, 충청투데이가 있으며, 최소 12년 최대 25년 경력의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되었다. 이 현직 강사들은 이론 교육, 직무 실습 기간에 학우들과 만나 직접 언론과 미디어에 관해 설명했다.직무 실습은 언론, 방송, 스포츠미디어로 3개 반을 나누어 진행됐다. 각반은 일정에 맞춰 준비된 강사의 강의를 듣고, 주어진 과제를 수행 후 자신의 과제를 해설하는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언론 반에서 진행한 과제는 제시된 신문사의 사설을 필사하고, 같은 주제의 다른 신문사 사설과 어떤 점이 다른지 설명하는 것이었다. 이외에도 라디오 방송을 위한 주제와 구체적인 기획 방법에 관한 실습을 진행했다.방송 반에서는 발성 연습과 아나운서 대본 작문 등을 해보고, 1분 스피치과제를 통해 실력을 더 견고히 했다.또한, 스포츠미디어 반에서는 신문과 방송의 차이와 특징에 관해 생각해보고 각자 원하는 직종을 깊게 고민할 시간을 가졌다.프레스 점프는 대전MBC 기업 탐방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현직자의 안내를 받아 촬영 스튜디오, 조정실, 관제실을 방문해 구경하고 그곳의 실무자와 대화할 시간을 보냈다. 이때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다 더 현실적인 조언과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이 과정에 참여한 송채빈(인문경상학부 1) 학우는 관심 있었던 언론 분야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실무를 배우고 진로 방향까지 구체화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하면서 재참여 의사도 있음을 밝혔다.또한, 최지우(정보통신공 1) 학우는방송 분야의 꿈을 가졌지만 그 직업을 향하는 방법을 몰랐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이 방향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진로의 방향성을 찾아 후련한 마음을 전했다.글사진 정수빈 기자
등록일
2025-10-01 12:31:12
[553호] 신소재공학과 학우들, ‘에너지북’으로 이야기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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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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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에너지 이야기,미래 세대를 위한 작은 실천이 책 속에 담기다.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학우들(임유리 외 17명)이 모여 설립한 창업 기업 한밭, 우리의 꿈이 지난 9월 11일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한밭에너지북 패키지를 선보였다.이번 프로젝트는 기후 위기 대응과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시대적 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풀어낸 교육용 교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 8권으로 구성된 한밭에너지북패키지는 에너지 스토리 책 6권, 실천 책 1권, 진심 책 1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등학교 3~6학년을 주요대상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태양광수소전기차환경운동 등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에너지 전환 개념을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특히 어린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에너지 이야기를 채워 넣을 수 있는 실천 책을 통해 에너지 세이버(Energy Saver)로서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본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충청권 분산에너지 대응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이하 ETU)에 참여하고 있는 학우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ETU 공동연구개발기관 책임자인 이승윤 교수를 비롯한 총7명의 교수진이 기획 단계부터 피드백과 감수를 맡아 학우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이들이 선보인 한밭에너지북 패키지는 책에서 끝나지 않는다. 태양광전기차 키트와 환경 실천 티셔츠를 연계하여,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이는 책 속 배움에서 생활 속 실천, 지역사회 확산으로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소재공학과 학우들은 아이들이 기후 위기를 단순한 지식이 아닌 자신의 삶과 연결된 문제로 느끼도록 돕고 싶다며,이번 펀딩을 통해 제작비와 초기 투자금을확보하고, 더 많은 학교와 지역사회로 넓게 확산해 나가겠다고전했다.또한, 학우들은 현재 자신들이 연구하고 있는 분야의 연료전지, 이차전지, 수소, 탄소 포집 등을 기반으로, 환경오염 해결책과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다루는 에너지북 2탄도 제작 중이다.분산에너지기술혁신연구소장 이승윤 교수는 본 사업은 단순 출판에 그치지 않고 후속 창업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밭대 및 공유대학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기업의 수요와 연계하여, 장기적으로는 연구 전문 서포트 기업이자 에너지 전문 기획사로 성장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펀딩은 와디즈(Wadiz)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초기 후원자에게는 한정 리워드가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사진 속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교재 개발을 넘어 환경 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확산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관심과 기대 속에서 주목된다.글 박유빈 기자
등록일
2025-10-01 12:29:49
[553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나는 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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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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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처 몰랐던 캠퍼스 청소미화원들의 목소리대학은 수많은 사람의 손길 위에서 이어지고 있다. 우리들의 학교생활이 이어질 수 있는 것은 모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 덕분이다. 그러나 정작 이들의 목소리는 우리에게 충분히 닿지 못하고 있다.우리 대학에서 일하는 청소미화원인 오시현 여사(이하 오), 이숙자 여사(이하 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의 하루와 일터에서의 보람과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속에서 우리가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Q. 학교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오: N8동과 N12동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청소미화원입니다. 매일 두 건물을 오가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청소와 미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이: 3년째 근무 중인 청소미화원으로, 저도 캠퍼스 내 두 건물을 담당하며 환경 정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Q. 일과는 어떻게 흘러가나요? 가장 바쁘거나 힘든 시간대는 언제인가요?오 : 오전 7시에 출근해서 5분간 안전교육을 받은 후 자기 구역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치웁니다. 11시부터 12시까지는 점심시간이고, 오후부터는 N8동을 16시까지 청소하며 하루 근무를 마무리합니다.이: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가 가장 바쁜 시간입니다. 강의실과 사무실에 쌓인 쓰레기들을 치워야 해서 가장 바쁩니다. 특히 학생들이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가장 힘든 시간대입니다. 전날에 음료나 얼음컵을 제대로 분리수거 되지 않은 그것들을 일일이 다 치워야 합니다.Q. 학교에서 근로자들을 위해 개선해 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나요?오: 건물별로 휴게실이 없는 곳들도 있습니다. 특히 샤워 시설이 없는 것이 제일 힘듭니다. 직업 특성상 땀을 많이 흘리는데 여름철에는 옷이 땀에다 젖습니다. 몸을 깨끗이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훨씬 쾌적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이: 학생들이 기본적인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늘 얘기하지만 개선이 쉽게 되지 않아 학교에서 분리수거 캠페인을 해줬으면 합니다. 학생들이 조금만 도움을 주면업무 처리가 빨라 학교 청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Q. 가장 힘든 경우는 언제인가요?오: 아무래도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을 때가 가장 힘듭니다. 선별장에서 다시 분리해야 하므로 일을 두 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깨진 유리 같은 경우 그냥 버리면 다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꼭 신문지나 봉지에 싸서 버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이: 화장실 사용 후 기본적인 정리정돈을 해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볼일을 보고 그냥 가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화장지를 변기에 버리지 않고 아무데나 버리는 일도 종종 있는데, 치우는것이 저희 일이니 상관없지만 매번 바로바로 치우지 못하다 보니 다음 사람이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Q. 마지막으로 일을 하시면서 가장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오: 출근하고 보면 전날에 쓰레기가가득 차 있으면 무거울까 봐 미리 봉지로 묶어서 내놔주는 경우가 있습니다.작은 배려 하나일 뿐이지만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이: 아침에 일을 하고 있으면 수고하십니다, 안녕하세요 등 학생들이인사를 해주거나 엘리베이터를 통해이동해야 할 때 문을 잡아주는 경우가종종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정말예의 바르고 배려심이 깊습니다. 이런작은 관심과 도움이 일하는 보람을 느끼게 해줍니다.우리가 매일 오가는 깨끗한 캠퍼스는 결코 저절로 유지되는 것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현실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그들이 겪는어려움은 대부분 우리의 작은 실천만으로도 충분히 해결된다.특히 분리수거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편의 차원을 넘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직결된다. 플라스틱 컵에 남은 음료를 그대로 버리거나, 깨진 유리를 포장 없이 버리는 것은 결국 누군가의 안전을 위협하고 모든 쓰레기를 다시 분류해야 하는 이중 작업을 만든다.작은 실천들이 모인다면 모든 구성원 존중받는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 갈수 있다. 이러한 노력이 쌓일 때, 우리대학은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배려하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글사진 이현준 기자
등록일
2025-10-01 12:28:33
[553호] 2025년 2학기 새로운 교수 임용을 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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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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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2학기의 시작과 함께 우리 대학에는 새로운 활기가 돌고 있다. 바로 여러 교수의 신규 임용 소식 덕분이다. 그중 김성주 교수(이하김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김 교수는 기계공학, 신소재공학, 전자공학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배경을 지닌 연구자로, 학문과 실무를 긴밀히 연결하며 학우들에게 새로운 사고의 지평을 열어줄 인물로 평가된다. 그의 연구 여정은 단순한 학문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산업 현장과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 가치를 담고 있다.이번 인터뷰에서는 김 교수의 전공과 연구, 교육 철학, 그리고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까지 폭넓게 살펴보았다.Q. 전공 분야와 주요 연구 주제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A. 저는 학사와 석사 과정을 기계공학으로 마친 뒤, 박사 과정에서는 신소재공학을 전공했습니다. 박사 후 연구원으로 전자공학 분야에서 연구를 이어오며, 학문적 폭을 넓혔습니다. 현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공정 최적 설계를 구현하고, 반도체 패키징에서 방열 설계를 최적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 기술 개발이 아닌,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연구의 학문적 깊이와 실무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자 합니다.Q.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 철학과가치가 있으실까요?A. 저는 자주 태양을 향해 쏘라. 설사 못해도 달에 도착한다라는 표현을사용합니다. 자신의 능력보다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향한 믿음과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도전 한다면,예상치 못한 뛰어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도전 정신과 자기 신뢰를 심어주는 교육이 중요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목표를 높게 잡는 태도는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넘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됩니다.Q.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연구나 학문적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A. 교수 임용 전에는 주로 좋은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연구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경우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보다 실질적이고 국가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사회적산업적으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학문적 성취와 실제 활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저의 장기 목표입니다. 특히,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과 연계된 연구를 통해 우리 대학이 학문적 혁신과 실용적 연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Q. 학생과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을 말씀해 주세요.A. 학생은 본래 배우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부족하거나 실수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것은 당연히 허용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의 부족함을 숨기면 성장의 기회가 줄어듭니다. 솔직함과 개방성을 바탕으로 한 소통은 신뢰를 쌓고, 학생과 교수 모두에게 학문적 발전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고민을 공유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Q. 우리 대학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기여하고 싶은 부분은 어느 것일까요.A. 이전에도 여러 연구와 논문을 수행했지만, 우리 대학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저의 학문적 이정표가 될 연구를 수행하고 싶습니다. 어디서든 제 이름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되는 대표적인 연구를, 이곳에서 학생들과 함께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학과 발전과 학생들의 연구 역량강화를 동시에 이끌어내고, 우리 대학이 창의융합 연구의 선도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여하고자 합니다.Q. 해당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나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A. 처음 시도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영역에 도전하는 것은 두려움과 시행착오를 동반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러한 도전 속에서 이루어진 성취는 곧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합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걷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길 바랍니다. 실패와 실수는 학습의 일부이며, 그것을 통해 쌓은 경험은 결국 미래를 결정짓는 강력한 자산이 됩니다.김 교수는 다양한 학제적 경험과 실용적 연구 지향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창의융합학과 학우들에게 깊이 있는 학문적 영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의 교육 철학과 연구 목표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도전하고 창조하며, 학문적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 우리 대학에서 펼쳐질 연구와 교육 활동은 새로운 학문적 길을 열어줄 뿐 아니라, 국가 산업과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글사진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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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12:27:36
[553호] ‘고액 기부’ 부부, 나눔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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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우리 대학에 뜻 깊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첫 고액 부부 기부자의 탄생이다. 주인공은 우리 대학 인근에서 10여 년간 빌라 임대업을 해온 김항배김소자 부부이다.김항배 어르신(이하 김 어르신)은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큰아들 내외, 딸 내외, 손녀와 함께 직접 우리대학을 찾아 큰마음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23년 우리 대학 학우들을 위해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병환으로 인해 작고한 김소자 여사를 언급하며, 아내의 숭고한 뜻을 이어 자신도 기부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이번 기부로 김 어르신은 김소자 여사에 이어 우리 대학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로써 부부가 나란히 장학금 기부자에 오르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으며, 이는 우리 대학에서 최초로 고액 부부 기부자라는 특별한 사례를 남기게 됐다. 단순히 재정적인 후원에 머무르지 않고, 평생을 함께한 부부의 마음이 학우들에게 전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깊다.김 어르신은 한밭대 학생들을 위해 잘 쓰이고,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한편, 우리 대학 오용준 총장은 김어르신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2027년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 꼭 함께해주길 요청하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김 어르신의 진심 어린 마음과 함께한 이번 장학금 기부는 학우들에게 큰 울림과 본보기가 될 것이라는 점을 보며, 앞으로 많은 학우가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더 나은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글 박유빈 기자
등록일
2025-10-01 12:26:33
[553호] 연결의 장, 학우들과 기업이 맞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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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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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대학일자리본부는 지역 우수 기업과 청년 고용정책 기관이 참여한 2025 한집안 취업박람회99DAY를 준비했다.이 행사는 지난 9월 9일 체육관(S7동)에서 진행됐으며, 이곳은 시간대와 관계없이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상장기업 11곳, 중견기업 4곳 등으로 총 19개사가 참여했다. 해당 기업들은 ▲계룡건설산업㈜ ▲나노신소재㈜ ▲삼화콘덴서공업㈜ ▲슈어소프트테크㈜ ▲지엔소프트㈜ ▲한일단조공업㈜ ▲㈜나우코스 ▲㈜디엔에프 ▲㈜삼진이앤아이 ▲㈜씨앤지마이크로웨이브▲㈜씨엠비 ▲㈜우성 ▲㈜젬박스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기업이 아니더라도 여러 부스에서 설명을 들어 보면서 직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더해 먼저 취업한 인생 선배로서 현재준비하고 있는 자격증이 원하는 직무에서 현실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려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이날의 참여 후기를 남겼다.그리고 기업 담당자로서 참여한 익명의 A 졸업생은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개인적으로 모교에 방문할 수 있어 뿌듯했고, 재학생들의 열정과 적극성을 오히려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글을 올리면서 감사를 전했다.이번 취업박람회 행사에 관해 남윤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많은 학생이 유익했다는 후기를 남겼다면서 현장과 만족도 조사의 대체적인 반응을 알렸다. 이어 앞으로 학생들이 더욱 잘 준비된 모습으로 기업을 만나고, 기업은 우리 대학에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글사진 정수빈 기자
등록일
2025-10-01 12: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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