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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24호] 한복 입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작성자한밭대신문사  조회수1,109 등록일2022-04-15

우리나라의 전통의상 한복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다. 지난 32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한복입기가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복입기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해 온 전통생활관습이자 전통지식이며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해왔다. 한복은 우리 민족에게 단순한 의복의 개념을 떠나 가족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고 예를 갖추는 중요한 매개체이기 때문에 중요한 무형자산이다.

한복은 고구려 고분 벽화, 신라의 토우 등 유물과 기록들을 통해 고대부터 착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한복이라는 단어는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사실 한복이란 단어는 개항 이후 서양 문물이 들어오자 양복과 우리 옷을 구별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누가 언제부터 처음 사용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한복입기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한반도 내에서 전승되고 있다는 점 고구려 고분, 신라의 토우 등 관련 유물과 기록이 확인되는 점 역사·미학·디자인·패션·기술·경영(마케팅산업·교육 등 전방위적으로 학술연구가 왕성하고 앞으로도 학술연구 자료로서의 가능성이 큰 점 가족 공동체를 중심으로 현재에도 의례별로(명절·일생의례) 예를 갖추자는 차원에서 갖춰 입는 그 근간이 지속·유지되고 있는 점 현재에도 생산 주체, 연구기관, 가족공동체 등 다양한 전승 공동체를 통하여 한복을 착용하는 등 한복입기관련 전통지식이 전승·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문화재청은 한복입기에 대해 약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무형문화재의 지정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한복을 명절이나 행사 등에 주로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들어서는 일상생활에서 입고 활동하기 편하도록 모양과 재료에 변화를 준 개량 한복에 대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SNS와 대중매체의 발달로 한복을 비롯한 우리 문화도 여러 컨텐츠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이처럼 우리 문화가 널리 퍼져나가는 만큼 다양한 곳에서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문화의 발전과 보존을 위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때이다.

글 이건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