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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공학과 서준혁 박사·배성민 교수, ‘2025 KSQM-QMOD-ICQSS’ 최우수논문상 수상 이미지
산업경영공학과 서준혁 박사·배성민 교수, ‘2025 KSQM-QMOD-ICQSS’ 최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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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경영공학과 서준혁 박사(왼쪽)와 배성민 교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 실증 연구□ 우리 대학 산업경영공학과 서준혁 박사와 배성민 교수가 지난 26일에서 28일까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년 추계 KSQM-QMOD-ICQSS 공동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한국품질경영학회(KSQM)와 유럽연합학회인 QMOD가 공동 개최했으며, QMOD는 매년 30여 개 국, 100명 이상의 품질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유럽 기반 품질경영학회 중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약 100여 편의 논문 중 사전 심사를 통해 총 4편의 최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서준혁 박사와 배성민 교수가 공저한 AHP-IPA 기법을 활용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기업의 핵심요인 도출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SAPA)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실증 연구를 다뤘다.○ 본 연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예산 배분 전략부터 예방 활동 실행 수준까지 절차적 책임 구조가 긴밀하게 연계되어야 중대재해 예방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서준혁 박사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연구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관련 연구를 확대하여 기업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등록일2025-09-30 15:45:31
신소재공학과 김정현 교수 연구팀, 차세대 연료전지용 고성능 공기극 조성 특성 규명  이미지
신소재공학과 김정현 교수 연구팀, 차세대 연료전지용 고성능 공기극 조성 특성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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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김정현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공기극 조성의 특성을 규명했다.○ 해당 연구는 코발트(Co) 및 철(Fe) 치환 효과를 규명함으로써 중․저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IT-SOFC)용 공기극 설계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연구는 홍유택 석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지난 23일 한국세라믹학회 SCI 학술지 Journal of Korean Ceramic Society 온라인판에 Electrical conductivity and electrochemical characteristics of xss-layered perovskite cathodes with Co and Fe substitution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적층형 페로브스카이트 구조의 SmBaCo2xFe2(1-x)O5+(SBCF) 조성을 합성해 Co와 Fe의 치환 비율에 따른 전기적․전기화학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Co 치환량이 높은 조성(x0.7)에서 최소 100S/cm 이상의 전기전도도를 확보했으며, 특히 SBCF 1.80.2_1200 조성은 300℃에서 764.99S/cm의 최고 전도도를 기록했다.○ 또한, SBCF와 CGO91을 혼합한 복합 공기극 중 SBCF 1.80.2_1100 조성은 700℃에서 0.06․㎠의 낮은 면적비저항(ASR)을 나타내며 탁월한 전기화학적 성능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성능 향상이 이온 수송 개선, 열팽창 불일치 감소, 삼상경계면(TPB) 확장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사전자현미경(SEM) 분석 결과, 열처리 온도가 높아질수록 입자 성장이 촉진되고 치밀한 미세구조가 형성됨을 확인했으며, 특히 SBCF 1.80.2_1200 조성은 평균 입자 크기가 약 4.68㎛로, 높은 전도도와 일관된 성능을 보였다.□ 신소재공학과 김정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Co와 Fe의 치환을 통한 조성 제어가 전기전도도와 전극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며, 특히 최적 조성을 도출해 차세대 IT-SOFC용 공기극 설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성과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홍유택 석사과정생은 Co와 Fe의 치환 비율에 따른 전도도와 전극 성능 변화를 체계적으로 규명한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 성과로, 특히 실제 작동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공기극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는 IT-SOFC용 고성능 소재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국립한밭대학교와 ㈜EXSEN, 브루나이다루살람대학교(Universiti Brunei Darussalam),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권 분산 에너지 대응 에너지기술공유대학(No. RS-2024-00394769)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등록일2025-09-25 17:26:22
화학생명공학과 이동건 대학원생, ‘2025 E-MRS Fall Meeting’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 수상 이미지
화학생명공학과 이동건 대학원생, ‘2025 E-MRS Fall Meeting’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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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효율 해수 담수화 및 지속 가능한 물 정화 기술 개발□ 우리 대학 화학생명공학과 이동건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최원산)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공과대학교(Warsaw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개최된 2025 유럽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The 2025 European Materials Research Society, E-MRS 2025 Fall Meeting)에서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E-MRS 학술대회는 세계 양대 재료학회 중 하나인 유럽재료학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로, 재료과학 및 나노기술, 에너지, 환경, 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그리고,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는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다수의 포스터 논문 중 창의성과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연구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국립한밭대 이동건 대학원생은 Reverse Pilloti-Inspired Evaporator for Enhanced Interfacial Evaporation and Salt Rejection in Sustainable Water Purification을 주제로 한 연구 발표로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본 연구에서 역 필로티(reverse pilloti) 구조를 모사한 새로운 태양광 증발기(evaporator)를 개발했으며, 이 증발기는 유리섬유 기반 산란층, 탄소 soot(CS) 코팅, PVA-KGM 기반 생분해성 하이드로겔 매트릭스로 구성된 다기능 수직 적층 구조를 도입했다.○ 제안한 시스템은 20wt%의 고염도 염수 조건에서도 안정적 작동이 가능하며, 하이드로겔이 점진적으로 용해되면서 장기 내염성을 확보했다.○ 또한, 1 SUN(100㎽/㎠의 태양빛이 쪼이는 조건)에서 높은 증발률을 달성하여, 고효율 해수 담수화 및 지속가능한 물 정화 기술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원산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고염도 조건에서도 지속 가능한 물 정화 기술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해수의 담수화 공정의 실용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 등록일2025-09-23 11:25:51
전자공학과 장은정 박사과정생, EFEPR 2025 포스터상 수상 이미지
전자공학과 장은정 박사과정생, EFEPR 2025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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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리 대학 전자공학과 장은정 박사과정생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The 10th European Federation of EPR(EFEPR) Summer School(2025)에 참가하여 포스터상(Sponsored by AMPER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럽전자상자성공명연합(EFEPR)은 유럽 및 기타 국가의 전자스핀공명(EPR) 연구 그룹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한 국제 학술단체이다.○ EFEPR Summer School은 이 단체가 주관하는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으로, 젊은 연구자들에게 최신 EPR 기법과 응용 분야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장은정 박사과정생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Optically Detected Magnetic Resonance (ODMR) of Organic Light-Emitting Diods라는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본 연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광검출 자기공명(ODMR) 측정 장치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다양한 발광 소자에 적용하여 스핀 의존적 동역학을 분석했다.○ 연구에서, 장 박사과정생은 엑시플렉스(exciplex), 열 활성 지연 형광(TADF), 인광(phosphorescence) 소자 등을 대상으로 ODMR 신호를 측정하여 ODMR의 선폭 및 크기 변화와 발광 스펙트럼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소자 내 스핀 의존적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RS-2024-00359103; 전계발광 자기공명 장치 개발을 통한 전자스핀 거동 규명과 응용, RS-2018- NR031073; 하이브리드 3D프린팅을 이용한 액티브 인쇄전자 시스템)
  • 등록일2025-09-15 17:01:08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연구소, 글로벌 인재 양성 성과 입증... 이미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연구소, 글로벌 인재 양성 성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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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8월 졸업한 공공행정학과 이명희 동문, 영국 서식스대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진학- 체계적 융합 교육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우수성 입증□ 우리 대학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연구소(이하 HUSS연구소)는 본 사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공행정학과 이명희 졸업생이 영국 서식스대학교(University of Sussex)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MSc)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입학과 동시에 Chancellors International Scholarship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그동안 HUSS연구소가 제공해 온 체계적인 융합 교육과 국제적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졸업한 이명희 동문은 HUSS연구소가 개발한 디지털사회 법․정책, 사회적 가치와 공공윤리 교과목을 수강하며 전공 지식을 확장했고, 연계 기업에서의 표준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AI 실무 활용 능력을 키웠으며, 캐나다 현지에서 진행된 Global Communication Program in Canada(2024)에 참여해 자기주도적 기업가정신과 비즈니스 어학 능력을 함양하여 국제적 소통 경험을 쌓았다.□ 이 씨는, HUSS연구소에서 수강한 교과목과 해외 프로그램이 법, 정책, 행정이라는 전공 지식을 넘어 공공윤리와 국제사회와의 연결이라는 폭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었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정책과 정책혁신 분야의 연구자로 성장해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갖춘 글로벌 인문사회 리더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한밭대 권기석 HUSS연구소 소장은 교과과정, 현장실습, 비교과 프로그램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것은 사업의 성과이자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문적․국제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USS연구소는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 간 디지털 장벽과 정보격차 등 초연결 사회에서 발생하는 스마트블랙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융합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등록일2025-09-02 20:32:36
토목공학과 고채연 박사과정, 원자력 국제학술대회 ‘SMiRT28’에서 IASMiRT 대학원생 장학생 선정 이미지
토목공학과 고채연 박사과정, 원자력 국제학술대회 ‘SMiRT28’에서 IASMiRT 대학원생 장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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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리 대학 토목공학과 고채연 박사과정생(지도교수 곽신영)이 지난 8월 중순 캐나다 토론토 웨스틴 하버 캐슬에서 열린 SMiRT28(International Conference on Structural Mechanics In Reactor Technology)에서 IASMiRT(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MiRT) 대학원생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SMiRT는 1971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로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의 학술 및 기술 교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원자력 기술 분야의 리더, 관리자, 엔지니어, 기관 및 학계 연구자 등이 모여 관련 지식을 공유하며 더 높은 원자로 성능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SMiRT28은 캐나다의 원자력 에너지 수도인 토론토에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향한 길로서 원자력 기술과 혁신을 활용하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또한, 캐나다가 추진 중인 발전용 원자로에서의 동위원소 생산, 해체 프로젝트, 원자력 산업에서의 혁신 기술 활용, SMR(Small Modular Reactor) 기술의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고채연 박사과정은 이번 대회에서 On a Comparative Analysis of Seismic Fragilities of TMD Applied-Nuclear Cabinets by Design Method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원자력 발전소 전기 캐비닛의 지진응답 저감을 위한 동조질량감쇠기(TMD) 적용 연구를 확장하여, 지진취약도 기반 내진설계 방법의 기초를 제공하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건설환경공학과 곽신영 지도교수는 저명한 국제학회에서 본인의 역량을 잘 보여준 고채연 대학원생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차후 연구가 가동 원전 안전성 향상 분야에서 우수한 학술적 성과와 실제 상용화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본 연구는 국립한밭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경북대학교 연구팀의 협력 연구로 수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다(No. RS-2022-00144328/RS-2024-00404119).
  • 등록일2025-09-02 19:25:40
화학생명공학과 손수빈 학생,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BIEN 2025’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이미지
화학생명공학과 손수빈 학생,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BIEN 2025’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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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국립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손수빈 학생(왼쪽)과 김정철 교수□ 우리 대학 화학생명공학과 손수빈 학생(지도교수 김정철)이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 호텔 ICC에서 개최된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BIEN 2025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가 주관한 올해 학술대회는 국경 없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열렸으며, 약 25개국 600여 명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국립한밭대 손수빈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Fischer-Tropsch synthesis over Co/zeolite beta nanosponge catalysts for branched hydrocarbons in the gasoline range를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로 연구의 혁신성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본 연구에서 3차원으로 연결된 메조다공성 제올라이트 구조체에 코발트 나노입자를 담지한 나노촉매 복합체를 성공적으로 제조했다.○ 이를 피셔-트롭쉬 합성 반응에 적용한 결과, 높은 화학 반응성과 긴 촉매 수명, 그리고 우수한 가솔린 및 지속가능항공유 선택도를 보였다.□ 김정철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및 석유화학 공정의 실용화와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등록일2025-09-02 13:46:16
창의융합학과 장현준 석사과정, IMID 2025 국제학술대회 ‘현장우수포스터상’ 수상 이미지
창의융합학과 장현준 석사과정, IMID 2025 국제학술대회 ‘현장우수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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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소재 활용한 차세대 OLED 효율 향상 기술로 학계와 산업계 이목□ 우리 대학 창의융합학과 장현준 대학원생이 제25회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The 25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IMID 2025)에서 현장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IMID는 매년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와 미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정보디스플레이 분야 전문 학술 행사로, 현장우수포스터상은 발표된 많은 포스터 논문 중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이 뛰어난 연구를 현장에서 직접 심사하여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장현준 석사과정은 이번 대회에서 셀룰로오스 및 폴리페논 60 기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효율 향상을 위한 광추출 템플릿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의 핵심은 기존 OLED 광특성 향상 필름에 사용되던 석유 기반 소재를 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오스(Cellulose)와 폴리페논 60(Polyphenon 60)으로 대체한 것이다.○ 두 친환경 소재의 조성 비율에 따라 필름 표면에 형성되는 마이크로 구조체의 크기가 달라지는 현상을 발견했으며, 수많은 실험을 통해 OLED의 광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최상의 조성비를 규명했다.○ 해당 연구는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력 기술인 OLED의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전자기기 차세대 기술 개발을 선도할 중요한 연구 성과로 평가받으며 학계와 산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창의융합학과 이종희 지도교수는 장현준 학생이 평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친환경 유연전자소자 개발 분야에서 성실하고 주도적인 자세로 연구에 매진하여 얻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해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의 하이브리드 3D프린팅을 이용한 액티브 인쇄전자 시스템(RS-2018-NR031073)과 생분해성 소재 기반 생체 적합형 피부 부착 다기능 스마트기기 구현 및 특성 연구(RS-2022-NR0169152)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등록일2025-09-01 18:14:16
창의융합학과 이재현 교수, ‘제25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대상’ 기초원천기술부문 대상 수상 이미지
창의융합학과 이재현 교수, ‘제25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대상’ 기초원천기술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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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디스플레이 분야 기초원천기술 발전 기여도 평가에서 우수 성과로 영예의 대상□ 우리 대학은 지난 21일 창의융합학과 이재현 교수가 제25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대상 기초원천기술부문 대상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formation Display의 2024년도 발표 논문들을 대상으로, 학회 포상위원회에서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초원천기술 발전 기여도를 평가하여 선정했다.□ 이재현 교수 연구팀은 Analysis of interfacial charges in aged co-host emitting xss-layer of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using impedance spectroscopy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의 열화에 따른 전기적 특성 변화를 임피던스 분석 기술로 연구한 것으로, 유기물 분자의 자발 배향 분극 현상의 변화를 분석하여 OLED 디스플레이의 구동 및 열화 메커니즘 원천기술 분석 발전에 기여했다.○ 본 연구 논문의 제1저자인 부소영 학생 등 연구팀은 OLED 소자의 각 층을 저항과 커패시터로 해석할 수 있는 임피던스 분광법(Impedance Spectroscopy, IS)을 활용해 OLED의 수명 저하 원인을 전하의 축적과 이동 특성에서 정밀하게 분석했다.○ 분석 결과, 초기 소자에서는 음의 계면전하(NIC) 효과 덕분에 정공 주입과 전자 주입이 원활히 이루어졌지만, 사용 시간이 지난 소자에서는 전자수송층의 열화로 인해 NIC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자 주입이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IS 측정에서 이를 뒷받침하여, 노화된 소자는 커패시턴스-전압(C-V) 특성의 증가 전압이 상승하고, 저주파 영역에서의 커패시턴스 값이 감소해 전하 축적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OLED 성능 저하의 전기적 근거를 제공하며, 앞으로 장수명고효율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핵심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이재현 교수 연구실은 유기물 반도체 소재 및 소자의 전기적광학적 기초 물성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여, 자기장 내에서의 전기발광(EL) 및 광발광(PL) 특성 분석, 분광전기화학 분석법을 활용한 폴라론 상태의 유기물 단분자 안정성 분석 등을 함께 연구하고 있다.
  • 등록일2025-08-27 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