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밭대학교

HIGHHANBAT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한밭People

백기상 대학원생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작성자기획과  조회수5,074 등록일2022-04-27
한밭대학교 응용소재공학과 백기상 대학원생.jpg [115.3 KB]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 우리 대학 응용소재공학과 백기상 대학원생(신소재공학과 김정현 교수 연구팀, 고체산화물에너지디바이스 연구실 소속)이 주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세라믹분야 국제 저명학술지 ‘세라믹스 인터내셔널(Ceramics International)’에 게재된다고 27일 밝혔다.

 

 ○ 백기상 씨의 논문은 ‘Electrical conductivity characteristics of Sr substituted layered perovskite cathode (SmBa0.5Sr0.5Co2O5+d) for intermediate temperature-operating solid oxide fuel cell’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용 공기극 물질의 인가전류 차이에 따른 전기전도도 변화에 대한 연구이다.

 

 ○ 일반적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공기극의 전기전도도는 이론밀도 97%의 치밀한 소결체를 이용하여 전기전도도의 값을 측정하는 연구가 대부분이며, 특정 인가전류의 구분 없이 측정된 전기전도도 값 및 거동 형태가 주로 발표되고 있다.

 

 ○ 반면에 공기극의 실 적용은 다공성의 형태로 제작되어 전기화학 분석 및 전력밀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인가전류 및 미세구조의 특성을 반영한 전기전도도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 이러한 점을 기반으로 연구팀은 인가전류가 1.0A, 0.5A, 0.1A인 경우로 분류하여 연구를 진행해 인가전류가 작을수록 높은 전기전도도를 보였음을 증명했다.

 

 ○ 아울러 이러한 특성의 개념화를 이용하여 메커니즘을 규명했으며 이를 통해 낮은 인가전류로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또한, 김 교수 연구팀은 이를 활용하여 낮은 인가전류로 실제 연료전지의 다공성 공기극 또는 다양한 물질의 공기극에 적용하여 성능을 높이는 연구를 후속 연구로 진행 중이다. 

 

 ○ 백 씨는 “지도교수님과 함께 University of St. Andrews의 Stefan Saxin 박사님과의 온라인 회의에 참여하여 논문을 작성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것을 발견해내고 연구를 계속하여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및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University of St. Andrews)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국제학술지 ‘세라믹스 인터내셔널’지 온라인 48권 11호(6월 1일자)(https://doi.org/10.1016/j.ceramint.2022.02.114) 및 인쇄본으로 확정되어 연구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