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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샘머리공원, 보라매 공원일대에서 진행됐다.
‘色다른 예술, 대전 서구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의 대표콘텐츠는 전국 109명의 작가가 참여한 수많은 아트마켓이다. 또 프리마켓 부스와 각종 체험 부스가 진행되었다. 또한, 끊임없이 펼쳐지는 공연과 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을의 낭만을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장으로 운영되어 먹거리 부스의 모든 음식과 음료를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또한, 이번 축제에선 샘머리공원메인무대에 휠체어 관람석 신설하고 보도단차를 개선했으며, 휴게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노력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을 조성했다.
대전시 서구 서철모 구청장은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은 살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축제로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지역경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글 한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