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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45호] 전국 유일 특수영상 영화제, 대전에서 개최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조회수2,746 등록일2024-10-10

지난 920일부터 22일까지 카이스트와 대전 원도심 일대에서 대전특수영상영화제가 진행되었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과학기술과 영화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이다. 당 행사는 특수영상 분야의 새롭고 우수한창의적 아이디어, 지식, 트렌드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대전시의 영상 제작기반 시설인 영화촬영스튜디오’, ‘액션영상센터’, ‘스튜디오큐브등과 연계하여 융복합 특수영상 산업 육성 및 홍보를 통해 특수영상 MICE 산업으로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

서 진행한 특수영상 기술 공동심포지엄이 열리고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여러 영화의 OST 커버 공연을 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일 차에는 카이스트 대강당에서지역 대학과 기업이 참여해 특수영상 기술을 전시하고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저녁에는 메인행사인 대전 오버더탑 어워즈를 진행했다. 이 시상식은 국내시각 특수효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작품과 제작진을 시상하는 한편, 시상 부분에서 배우들까지 확대해 행사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날 본식 시작 전에 배우와 내빈 등이 참여한 레드카펫 행사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메가박스 신세계점, 씨네인디U, 소소아트시네마에서 특수영상 기술을 활용한 영화<하이재킹>, <간로중>, <SF8> 5개 작품을 상영하고 GV 토크쇼를 진행했다. GV토크쇼에서는 영화감독뿐만 아니라 특수효과 전문가들도 참여해 관객과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특수영상 콘텐츠는 대전만이가진 강점이며 대전시는 특수영상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등 부문에서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화제를 통해 대전시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영상 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사진 정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