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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호] 제38회 HNUBS 방송제
작성자
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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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지난 12일, 우리 대학 대학신문방송국에서 제38회 HNUBS 방송제를 주최했다. 행사는 19시부터 22시 15분까지 아트홀(N2동) 1층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좌석은 한 칸씩 띄어 앉았으며 발열 체크와 명부작성이 완료되어야 입장이 가능했다.방송제는 총 2부로 진행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스위치 상점이라는 컨셉으로 방송국 국원들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을 해서 제작한 6-15분 내외의 단편 영상을 상영했다. 1부의 테마는 총 2개였는데 먼저 첫 번째 테마는 사랑 그리고 두 번째 테마는 스릴러였다.1부의 모든 영상을 시작하기에 앞서 영상과 관련된 물건을 팔며 영상이 시작되었다. 짝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다이어리에 그 내용을 쓰며 짝사랑이 이루어지는 내용의 짝사랑 다이어리, 사람의 기억을 읽는 능력이 있지만, 표정이 없어 여자친구가 오해를 하는 내용의 Happening, 헤어진 연인이 과거를 추억하며 재회하는 내용의 사랑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 나오는 남자와 어릴 적 사건으로 남자의 손을 잡으면 불안장애가 생기는 여자가 서로의 컴플렉스를 잊으려 노력하는 내용의 Complex로 첫 번째 테마를 끝마쳤다.두 번째 테마의 시작은 게임 속 선택이 실제로 이루어져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의 Choice로 장을 열었다. 또한 계속 목격되는 도플갱어와 도플갱어를 만나면 둘 중 하나는 죽게 되는 내용의 Face, 바닥에 떨어져 있는 빨간 일기장을 주운 뒤 계속해서 이상한 일이 발생하는 일기, 마지막으로 사회에서와 실제 본인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의 모습에 회의감을 느껴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지만 결국 이를 이기지 못하고 사회에 동화되어가는 모습을 그린 Actor로 1부의 막을 내렸다.1부 영상을 관람한 관객 복다혜(경제 2) 학우는 Actor를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로 지목을 하였다. 이유에 대해서는 빨간색을 착용하면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고 착용하지 않으면 자신 본모습이 나오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설명했다.2부의 시작은 김응규 주간 교수의 축사로 시작이 되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38회 HNUBS 방송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는 말과 함께 대학방송국은 비대면강의 기간에도 1일 3회 보도, 교양, 문화 내용을 중심으로 교내 정규방송을 실시하여 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오늘 방송제를 통해 여러분은, 지난 여름 열정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것이며 여러분 세대가 공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심과 고민 등을 주제로 한 영상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무리로 바쁜 대학생활 중에 방송제를 준비해 준 국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늘 여러분 곁을 지켜주시는 이대영 전문위원님과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2부에서는 2020년의 여정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다. 별 보러 갈래? 농촌 봉사활동 우리의 추억 그대로 남길 벽화 봉사활동과 코로나 19로 인해 국토대장정이 아닌 국토봉사대장정을 기록한 사랑 愛 온도 36.5℃ 총 세 편의 영상을 통해 지난 여름방학동안 우리 대학에서 진행되었던 행사들에 대한 영상물을 준비했다. 이 활동들에 참여했던 관객들은 영상을 통해 웃고 즐기며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모든 순서가 끝나고 경품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1등은 고가의 전동 킥보드, 2등은 백화점 상품권 5만 원, 3등은 백화점 상품권 3만 원의 상품을 전달했다. 당첨자는 입장 전 나누어 주는 안내문위에 부착된 번호로 추첨이 진행되었다.또한 이번 방송제를 준비한 HNUBS 일동은 우리의 인생을 때로는 밝고 때로는 어둡기도 한데요. 인생이 빛나던 빛나지 않던 우리는 밝게 빛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방송제가 마무리되고 유경록(설비공 1) 학우는 작년에는 대부분의 작품이 기대 이상의 퀄리티로 박수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올해는 박수가 나올만한 주제가 없어 아쉬웠고, 기대보다 낮은 퀄리티로 약간의 실망을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연기의 어려움을 알기에 그 노력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면서 응원의 말도 함께 전했다.글사진 박성현 수습기자
등록일
2020-11-26 12:35:36
[511호] RC 클리닉 / 프로그램으로 무료함을 달래보자
작성자
한밭대신문사
조회수
21
기초융합교육원에서는 학생생활관에 입사한 관생들을 위한 RC 클리닉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초융합교육원은 우리 대학에서 교양 교육과 관련한 비교과를 운영하는 부서이다. 작년 RC 클리닉은 학생생활관에서 주관하여 관생들의 취미활동이나 운동, 교양에 집중해서 운영되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기초교육융합교육원에서 주관하여 비교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RC 프로그램은 한 달간 진행되며, 현재는 2학기 1차 교육프로그램을 끝내고 2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다. 2차 교육프로그램 목록은 다음과 같다. ▲물리학 및 실험Ⅱ ▲한밭 Book club ▲자기표현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미술심리상담RC 클리닉2020년도 2학기 클리닉은 물리수학 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리수학클리닉은 도서관 5층에서도 진행했으나, 코로나19와 같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재는 ZOOM을 이용해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RC클리닉은 학생생활관 관생들이 물리나 수학 학습에 적극적으로 교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생들을 위해 개설되었다.김성환 교수는 저녁 식사 이후 많은 시간이 남는데, 그 시간에 교양 교육이나 또는 비교과를 열어주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유닛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김대중 교수 또한 RC클리닉에 대해 RC클리닉이 다음 학기에도 생겨야 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시작되었긴 하지만 기숙사 관생이 더욱 많아진다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RC클리닉을 한 번 경험한 학생들은 만족도가 높다며 RC클리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C클리닉은 신청과 별개로 관생 누구나 방문해서 수시로 질문이 가능하다. 물리클리닉은 독수리동(D1동)2층 RC 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19시-21시에 김대중 교수가 진행한다. 수학클리닉은 같은 시간, 장소에서 김성환 교수가 매주 월요일 수요일에 진행한다.김성환 교수는 학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학생들의 피드백이 있다면 수용할 수도 있다.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한편 RC클리닉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배포한 유인물, 문자 등을 통해 RC클리닉이 진행중이란 것을 알고 있었으나 프로그램을 마주하기에 거리감이 있다고 밝혔다. 양정훈(설비공 1) 학우는 혼자 공부해도 충분히 될 것 같아서 가지 않는다라고 전했다.RC 프로그램물리학 및 실험Ⅱ는 2학기 물리 교양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생활관 관생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학생생활관 미래동(D7동) 109호에서 진행된다. 정규 물리학 및 실험Ⅱ 과목에서 이해하지 못한 개념이나 질문에 대하여 설명 및 토론하고, 해당 단원의 기본 문제 및 수업 시간에 다루지 못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특강 형태를 띠고 있다. 프로그램을 맡은 김봉진 교수는 코로나19로 학생생활관의 감소와 홍보 부족으로 매우 적은 학생들만이 신청한 것이 조금 아쉽다며 더 많은 학우의 신청을 바랐다. 더불어 다음에도 물리학 및 실험 RC 프로그램은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학생이 참여해주었으면 한다라고 소망했다.수업에 참여한 김태섭(정보통신공 1) 학우는 전반적으로 물리라는 과목을 대하는 태도에서 자존심이 향상되었고 수업을 듣고 나서 몰랐던 부분을 교수님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램의 장점을 설명했다.이우열(정보통신공 1) 학우도 소감을 전했다. 금요일에 물리학 및 실험Ⅱ 과목 수업이 있는데 수요일에 특강을 수강하고 수업을 들으니까 이해가 더 잘 되고 성적도 많이 오를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한밭 Book club은 자유로운 책 읽기와 질문 그리고 타인과의 생각을 교류하여 복잡한 미래문제를 해결하는 능동적인 시간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융합교육원에 소속된 임지원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학생생활관 미래동(D7동) 카페 cielo에서 진행되었다.한밭 Book club에서는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 필요한 인간, 사회, 과학, 공학, 문학 등의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해 자체 제작된 텍스트 요약본으로 각각 책을 읽는 방법과 나만의 문제가 있는 질문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의 삶, 전공, 미래와 같이 인간과 연계지어 융합적인 사고방식으로 다양한 토론으로 진행되는 수업 방식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한밭 Book club에서 선정한 도서로는『칼의 노래』,『벽광나치오』,『열두 발자국』,『바이러스 폭풍의 시대』등이 있다.수업을 맡은 임지원 교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게 사고할 기회가 자연스레 제공되어 단순한 지식인을 넘어 이성과 이타성을 가진 준 사회인으로서 미래 문제 해결의 근거로 삼았으면 한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원표(컴퓨터공 1) 학우는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한 문제에서도 다양한 시각으로 보게 되고 여러 분야의 상식을 배우게 되었다며, 기존의 학과 수업 이외에도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RC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더욱 규모가 확장되면 좋을 것 같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드러냈다.자기표현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미술 심리상담은 시각 매체인 미술을 통해 언어적 혹은 비언어적 자기표현을 증진하고 자신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김미희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의 모든 것이 바뀌고 학생들에게 특히 신입생들에게 우울함이나 불안, 스트레스가 있을 것 같았다며, 요즘 누구나 코로나 블루를 겪는데, 특히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은 갇혀있어서 우울감이 더 클 것으로 추측되어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가지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라고 기획 의도와 함께 수업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하였다.이어 보통 미술 심리라고 하면 그리기만 있어서 부담스러워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 수업에서는 여러 재료와 기법들을 활용해 눈으로도, 손으로도 느낄 수 있는 작업을 진행한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같은 것을 가지고도 다르게 생각할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의 차이를 발견하여 타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고 미술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목표를 밝혔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채현(전기공 1) 학우는 이전에 수업을 들었던 친구가 재미있었다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는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한번 참여하고 싶다라며 의견을 전했다. 다른 참여자인 오소희(중어중문 1) 학우는 그림을 그리면서 평소보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끝으로 평소에는 해보지 않은 것들을 하면서 재미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고 싶다라고 의욕을 드러냈다.RC 프로그램은 한밭 핵심역량관리 시스템 홈페이지(http://hbnu.hanbat.ac.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수업을 이수할 시에는 3유닛을 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글사진 윤정빈현선민 기자
등록일
2020-11-26 12:35:23
[511호] 2020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문화제
작성자
한밭대신문사
조회수
8
지난 23-24일 양일간 우리 대학 아트홀(N2)동에서 2020 한밭대학교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문화제가 진행되었다. 이번 문화제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대면 관객과 함께했으며, 국립 한밭대학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었다.이번 행사의 슬로건 ㅎㅎㅎ는 한밭대학교 학우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뜻으로,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힘을 내자는 의미를 담았다.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에 앞서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제36대 유니온 총학생회 윤주선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가 유니온 총학생회의 임기 마지막 행사이다. 올 한해 총학생회장을 하며 누구도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이라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 최고의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임원진들이 의지를 잊지 않고 함께 따라와 줘서 고마웠다며 눈앞의 어려운 상황이 있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고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토대로 승승장구하며 이겨나가는 학우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최병욱 총장은 2020년은 희망의 한 해가 될 줄 알았는데, 코로나19가 사태가 발생하며 개강도 미뤄지고, 수업 방식도 변화하는 등 여러모로 쉽지 않았다. 하지만 총학생회가 의사결정에 도움을 많이 주었다며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은 편안한 마음으로 즐겼으면 좋겠다. 친구, 선후배들의 얼굴은 못 보지만 채팅방에서라도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서 박정호 학생처장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쉽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고 있다. 르네상스의 흑사병처럼 위기에서 항상 기회가 만들어진다. 위기를 잘 극복하고 적응하면 앞날에 더 멋진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본격적인 행사는 온라인 퀴즈쇼로 시작되었다. 제37대 LIGHT 총학생회 김정현 총학생회장과 MC 박효준이 준비한 총 10개의 문제로, 출제 분야는 넌센스 퀴즈, 상식, 우리 대학 관련 등 다양했다. 온라인 퀴즈쇼 이후, 밴드 동아리 백색소음의 무대가 진행되었다. 백색소음은 모든 신호가 들어 있는 화이트 노이즈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으로, 각자의 소리를 모아 세상에 울림을 주자는 의미이다.백색소음의 공연 이후 개그맨 양상국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양상국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시골 사람이라는 것이 콤플렉스였지만, 사람들에게 촌놈 캐릭터로 알려지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여러분들도 콤플렉스를 잘 살린다면 인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으로 가수 신예영, 임한별의 공연이 진행되며 첫날의 행사는 마무리되었다.2일 차에는 온라인 퀴즈쇼로 시작해 음악 동아리 에이사운드, 댄스 동아리 텐츠, 디제잉 동아리 BPM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후 개그우먼 홍현희의 토크콘서트, 가수 임재현, 전상근, 마크툽의 공연이 이어지며 문화제는 마무리되었다.윤주선 총학생회장은 문화제를 마무리하며 유니온 총학생회가 마지막으로 준비한 행사 잘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제37대 LIGHT 총학생회가 함께하니 믿고 따라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이번 문화제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이재훈(전기공학 2) 학우는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막상 보니 재미있어서 끝까지 보게 되었다. 특히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가 기억에 남는다며 이런 행사를 준비해준 유니온 총학생회에 감사드린다고 문화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글 한동욱 기자
등록일
2020-11-26 12:34:59
[510호] 온라인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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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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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리 대학에서 도서관 이용법을 온라인으로 공지했다. 온라인으로 영상을 시청하기를 원한다면, 유튜브 한밭대학교 안내영상에서 도서관 이용안내를 통해 볼 수 있다. 도서관 이용안내 영상에서는 상세한 도서관 위치, 이용 시간, 층수별 편의시설 위치를 안내해 준다. 열람실 이용을 하기 위해서 영상으로 상세한 설명까지 구비되어 있다.도서관 전자 자료를 100% 활용하기 위한 PPT도 준비되어 있다. PPT를 다운로드하면 ▲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국내외 학술 DB 이용 가이드 ▲전자책 이용 가이드 ▲ e-Learning 이용 가이드 ▲모아진(전자잡지) 이용 가이드 ▲북코스 코스 이용 가이드에 대한 동영상이 기재되어 있다.코로나19 상황에 학교에 와서 책을 대출해서 읽고 싶지만 방문하기 힘들거나 혹은 책의 무게에 부담감을 느끼는 학우들을 위해서 전자책(e-book)을 비대면으로 집에서 편하게 빌려 읽을 수 있다. 한밭대 전자도서관에 접속해서 e-book 카테고리에 들어간 뒤, 보고 싶은 책을 검색해서 대출하기를 누르면 대출 끝이다. 반납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북코스코스 제도는 도서요약 서비스이다. 마찬가지로 한밭대 도서관에 접속해 북코스코스에 들어가면 책에 대한 간단한 요약을 볼 수 있다. 과제에 적합한 내용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자료를 열람하기에 부담스러울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글 윤정빈 기자
등록일
2020-10-05 13:23:09
[510호] 우리 대학 중간 강의 점검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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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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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강의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번 2학기부터 중간 강의 점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강의가 실시됨에 따라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러한 제도를 기획하게 되었다.그동안은 학기 기말 강의 평가를 했다는 점에서 이번에 시행되는 제도와는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 시행했던 학기 기말 강의 평가는 학기 말에 실시한 강의 평가 결과를 다음 학기 수업에 반영하여 수업의 질을 향상해 보완하는 형태였다. 반면 이번 2학기부터 시행 예정인 중간 강의 점검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중간고사를 치기 전에 강의평을 작성하게 된다. 이에 강의 품질 개선을 위해 교육과 강의의 수요자인 학생들의 요구에 빠른 환류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한밭대학교 이러닝 캠퍼스를 통한 비대면 강의 또는 마스크 착용과 제한적 대면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면밀하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중간 강의 점검은 매 학기 6주 차에서 7주 차 사이에 한밭대학교 통합학사정보 시스템을 통해 수업난이도와 진행 속도, 목소리 크기, 말의 빠르기 등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받게 될 것이다. 강의 평가 이후 해당 교수들은 수집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중간고사 이후 수업인 후반부 강의에 강의평을 반영하여 수업을 진행하도록 하는 등 제도를 체계화할 것이다.윤린 교육 품질관리센터장은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데이터 기반 학부 교육의 고도화를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리 대학은 비대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Zoom을 이용한 혁신 교수법 특강을 실시한 바가 있다. 교수들을 상대로 실시한 특강에서는 플립러닝 수업 설계를 위한 사전학습 준비 방법 및 수업 운영 교수전략을 위한 교수자의 역할과 질문하기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실제 수업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수업 운영 팁을 소개했다.특강에 참석한 신소재공학과 박준식 교수는 실시간 온라인 특강 참여가 익숙하지 않았으나 오프라인 세미나보다 집중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강연 중간 강사와 참여자 간의 즉각적인 질문과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어 소통이 수월했고, 기회가 되면 내 수업도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글 임현지 수습기자
등록일
2020-10-05 13:22:56
[510호] 화목하게, 취업하게! 화목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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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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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22일, 24일 대학일자리본부에서 주최하는 화목DAY가 진행되었다. 화목DAY는 우리 대학 학우들을 위한 취업 대비 특강으로, 화요일과 목요일에 개최된다. 참여 대상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이다. 지난달 시행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자기소개서-직무중심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채용에 도입된 AI에 대한 이해 및 전략(체험권 배부) ▲직무 멘토링-취업선배와의 직무 및 취업 준비 멘토링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회의실 Zoom을 통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일정이 끝난 후에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모든 재학생 참여자에게는 1유닛이 부여되었다. 화목DAY 특강은 모바일 취업가이드에서 신청할 수 있다.1. 자기소개서-직무중심 자기소개서 작성법자기소개서 프로그램은 공공기관면접관인 김항기 Job지도사를 초빙해 진행되었다. 김항기 지도사는 우선 자기소개서는 텍스트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고 면접은 랭귀지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다라고 말하며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개념을 정립하였다. 이어서 자기소개서의 질문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저 글만 쓰게 된다며 서술보다는 키워드만 4-5개 들어간 문장으로 기술해야한다고 밝혔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주의할 점도 짚어주었다. 문어체 투의 -하여를 구어체 투의 -해서로 바꾸어 읽기 쉽게 만들고, 자신의 생각인지 추측인지 구분해 추측은 판단에서 확신으로 확대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세영(화학생명공 4) 학우는 강사님께서 자기소개서가 잘 읽힐 수 있도록 쓰는 방법을 아주 간단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다며 강의 후기를 남겼다. 이어서 항상 모든 자기소개서를 잘못된 방법으로 작성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새롭게 작성할 때 알려주신 포인트들을 떠올려서 훨씬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었다고 실제로 도움을 받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2. 면접-채용에 도입된 AI에 대한 이해 및 전략면접 프로그램의 강연자는 AI역량검사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 마이다스인 고객 가치팀의 박주석 선임으로, AI면접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AI면접(역량검사)은 말 그대로 AI가 응시자의 역량을 측정하여 평가하는 면접 방식으로, 기존의 면접과는 다르게 응시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공간에서 응시할 수 있다. 박주석 선임은 최근 떠오르는 화두인 공정 채용에 대해 언급하며 AI역량검사는 면접인 듯 면접 아닌 인적성 같은 것이라 말했다. 그 바탕으로는 2020년 채용 트랜드가 직무능력과 경험중심의 채용시대수시채용언택트 채용인 것을 꼽았다. 실제로 2018년 3월 프로그램이 출시된 이후 AI역량검사를 평가 방식으로 채택한 회사는 약 200사 정도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어진(컴퓨터공 2) 학우는 유닛을 모으려고 신청한 강의였지만 실제로 듣다 보니 AI면접에 흥미가 생겼다라며, AI 프로그램을 어떻게 개발했고 적용했는지에 관한 내용을 더 알고 싶다고 강의 내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드러냈다.3. 직무 멘토링-취업선배와의 직무 및 취업 준비 멘토링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를 2018년도에 졸업해 2년 동안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근무 중인 신준협씨가 맡았다. 강의는 간단한 설명 후 질문과 답변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신준협씨는 채용 전형에 대해 채용은 1차로 자기소개서나 스펙 같은 서류, 2차는 NCS나 전공 등 필기시험, 3차로 AI면접이나 토론 면접 등의 면접을 거친 후에 최종선발 된다며 설명했다. 덧붙여 면접은 높아야 3:1이고, 보통은 2:1이니까 필기를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참고 사항을 제시했다.다음은 강의에서 진행된 질문 중 일부이다.Q1. 지금 하고 계신 일은 무엇인가요?A1. 주택사업부 부서에서 김천사업소(현장사업소) 공사 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기술자를 관리하고, 아파트 안에 설치되는 에어컨 배관이나 공조기 등이 설계도에 맞게끔 시공되는지 감독하는 업무입니다.Q2.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A2. 본격적인 준비는 4학년부터 시작해 1학기에 토익, 토스를 취득하고 2학기에 기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겨울방학에는 인턴 활동과 함께 한국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NCS는 졸업 후 준비했습니다.Q3. NCS는 어떻게 공부하셨나요?A3. NCS는 문제를 얼마나 빨리 푸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빨리 푸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이건 기술적인 측면이 크기 때문에 한계치까지 올리는 방법은 스터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에서 스터디를 찾았습니다.신준협씨는 답변을 모두 마친 후 취업 준비 할 때, 조바심 나는 건 알지만 무심코 남들과 비교하지 말았으면 한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화목DAY 특강은 이달 6일, 8일, 13일에도 실시할 예정이며 Zoom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다음과 같다.▲입사서류 작성법-평경특취(평범한 나의 경험을 직무역량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취업자소서) 평경특취 저자 강의 ▲직무 멘토링-한국공항공사 전기직 2017년 하반기 입사 선배 멘토링 채용전형, 전기직 직무 안내, 취업 준비 멘토링 ▲AI면접-면접 잘 보는 법, 채용에 도입된 AI에 대한 이해 및 전략(체험권 배부)글 현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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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3:22:37
[509호] 2019 후기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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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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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우리 대학 아트홀(N2동)에서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지역감염의 우려로 학위수여 대표자 및 표창 대상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며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과정을 거쳐 행사가 시작되었다. 학위수여식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간소화되어 ▲개식 ▲졸업 식사 ▲상장 및 상품 수여 ▲대학원 및 단과대학별 대표 학생 학위 수여 ▲폐식 순으로 이루어졌다.최병욱 총장은 그동안 어려운 학업의 모든 과정을 마친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은 졸업과 함께 한밭대학교의 품을 떠나는 날이 아니라 한밭대학교의 가족으로서 더 깊은 인연을 맺는 첫날이라고 말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덧붙여 첫째, 실천하는 한밭인이 되기를 부탁드린다.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실천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둘째, 변화에 따라가기보다는 열린 자세로 변화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 셋째, 사회에 기여하는 한밭인이 되기를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성공이 단편적인 돈, 지위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나와 더불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주위에 나눔과 베풂이 있는 한밭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졸업생들에게 세 가지 부탁의 말을 전했다.이번에 졸업한 기명석(일본어) 학우는 길 것만 같았던 4년이 끝나서 아쉽기도 하지만 새로운 출발이라는 생각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혼자 힘이 아니라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 덕분이다라며 졸업 소감과 더불어 주변인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학교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다. 한밭대학교에 오길 정말 잘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면 새로운 길이 열릴 때가 올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글 한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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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11:01:01
[509호] 2021학년도 변경된 모집요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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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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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어느덧 9월에 접어들면서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본격적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할 때라는 뜻이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수시를 노린다면 자기소개서와 면접, 필요하다면 추천서까지 미리 대비해놓아야 한다. 특히 수시에서는 어느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은지를 결정해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우리 대학은 2021학년도에 총 2,05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중 80.5%에 해당하는 1,657명을 수시로, 나머지 401명은 정시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는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 실기전형이 있지만, 작년과는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 바로 학생부 교과에 면접을 더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5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변경되어 전형 방법이 단순화되었다는 것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1단계에서 학생부 100%(교과 90%, 비교과 10%)로 선발했던 것에 반해 이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합친 서류 평가를 100%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와 면접 평가 30%로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또한 우리 대학은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 수험생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을 매년 확충하고 있다. 지역인재전형은 대전, 충남, 충북, 세종에 소재하는 고등학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만이 자격을 갖추며, 이번 연도에는 130명에서 153명으로 23명의 인원을 확대하였다. 이에 더불어 수험생의 부담감을 완화하기 위해 학생부 종합전형의 면접 평가 방식을 면접관과 학생 2:2에서 2:1로 변경하였다.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반영 교과의 종류와 학년별 비율이 변경되었다. 본래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하고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를 반영하였지만 이제 계열에 상관없이 이수한 전 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부터 3학년을 통틀어서 100%였지만 이번 연도에는 1학년 20%, 2-3학년 80%로 수정하였다. 최저학력기준은 작년도에 전면 폐지한 그대로 유지된다.우리 대학의 원서접수는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자 자기소개서 입력과 첨부 서류 제출은 23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5시까지다. 최초 합격자는 12월 24일 오후 3시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글 현선민 기자
등록일
2020-09-10 11:00:49
[509호] 학생회관 개선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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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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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1학기 종강 이후로 학생 식당의 일부 공간을 사용하여 커뮤니티 홀을 조성하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등 학생회관(S2동) 1층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학생회관 개선공사는 크게 두 가지로 커뮤니티 홀 조성을 위한 학생회관 내부와 야외 테라스 공간을 만들기 위한 외부 공사로 진행되었다.학생회관 1층은 지속해서 학우들의 학생 식당 이용률 저조에 따른 미사용 공간이 발행해왔다. 그래서 학생 장학팀에서는 학우들의 학생회관 이용률 향상을 위해 커뮤니티 홀 공간 마련의 필요성과 리모델링을 통해 잔여 공간을 다수의 학생이 효과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할 필요성을 느꼈다. 개선공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공간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여 재학생들의 학생회관 이용률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새롭게 생겨날 커뮤니티 홀 공간은 학생회관 남측 일부 공간을 사용했다. 시설과 이재섭 주무관은 학생회관 내에 커뮤니티 홀을 구성하기 위해 기존 내부의 마감재를 철거한 후, 바닥, 천장 그리고 창호 교체 등을 진행하여 새롭게 인테리어 공사를 시행했다라며 공사 내용을 소개했다.공사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50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간 내에 완공되는 것이 어려워 공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학생 장학팀과 시설기획팀에서는 지난 5월 22일 학생회관 개선공사를 추진하였으며 6월 25일 학생회관 개선공사를 위한 현장감독을 요청하였다.개선공사에 앞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및 통행 지장 등 불편 사항에 대해 양해를 구했으며 공사의 원만한 진행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협조를 부탁했다.건물 이용자들에게 사전 공지를 통해 건물의 시건장치를 해제하고 출입문을 개방하였으며 기존 물품 등을 이동시키고 반출했다. 공사 자재와 폐기물을 임시 적치시키기 위해서 주변 주차장 일부를 폐쇄하기도 했다. 또한, 일시적 정전과 단수에 대비하려는 조치와 기타 안전 및 보안과 관련한 조치를 하여 공사를 진행했다.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회관 외부의 화단을 반으로 쪼개어 화단과 야외 테라스 공간을 만드는 등 학생회관 동쪽 외부 화단에도 변화를 주었다. 학생회관 1층에 있는 약 200㎥의 외부 화단을 목재테크로 변경하였다. 기존 화단의 수목은 교내 다른 곳으로 이식하고 정비하였다. 화단이 있던 자리에는 목재테크를 설치한 후 학생 커뮤니티 공간과 같은 부가적인 시설로 확충하였다.이전에는 화단 뒤쪽이 바로 학생 식당이었다면, 개선공사 후에는 학생 식당과 화단 사이에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의사소통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홀이 새롭게 생겨나 학우 간 의사소통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시설과 이재섭 주무관은 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학생 식당 남측 일부를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커뮤니티 홀로 변경하였다. 기존의 학생 식당 공간에 추가로 커뮤니티 홀이 생겨난 만큼 학생 식당의 의석수는 436석에서 224석으로 감소하였다. 그 결과 학생 식당의 약 224㎥의 공간이 커뮤니티 홀이 되었다라며 커뮤니티 홀을 소개했다.향후 학생 커뮤니티 공간 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커피숍을 입점할 예정이다. 학생 장학팀 김광현 주무관은 올해 안에 학생 식당 조리실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푸드코트식으로 재정비하고, 신규업체 입점을 통해 변화된 학생 식당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새롭게 생겨날 커뮤니티 홀 공간과 재정비될 학생 식당의 모습을 예고했다.한편, 우리 대학은 학우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 개선에 힘써왔다. 2015년 6월 11일 국제교류관 착공을 시작으로 12월 24일 그린에너지관 준공, 2019년 1월 30일 제3 학생생활관 인재동을 준공한 것이 대표적이다.글 임현지 수습기자
등록일
2020-09-10 11:00:31
[509호] 징검다리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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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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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교수학습센터는 매 학기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징검다리 프로그램은 학업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20학년도 1학기는 직전 학기 평점 평균 3.0 미만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70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51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징검다리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학습 로드맵과 효과적인 학습전략 등을 지원받고, 직전 학기 대비 평점 기준 0.5 이상 향상, 프로그램 점수 총 25점 이상 획득, 취득학점 16학점 이상을 달성하면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점수 분포에 따라 대상자의 5% 100만 원, 대상자의 15% 80만 원, 대상자의 30% 60만 원, 대상자의 50% 40만 원이 개인 계좌로 지급된다.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오리엔테이션 ▲사전설문조사 ▲온라인 학습법 학습 ▲성찰일지 ▲만족도 조사(사후설문조사) ▲개인 상담 ▲전문 교수 상담 ▲온라인/오프라인 학습법 특강 ▲사제동행 ▲학습동아리 ▲토익단과반 ▲O2(오픈투게더)교수학습센터는 학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다. 성적향상과 더불어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후기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1학기는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쉽다. 다음 학기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멘토 시스템 추가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혜성(경제 3) 학우는 이번 학기를 시작하며 매년 시험 기간이 다가와서 벼락치기를 하는 습관을 고치고 싶어 징검다리 프로그램에 신청했다. 이번 학기에 지금껏 받아본 학점 중 가장 높은 학점을 받았는데 프로그램의 도움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 특히 개인 상담 프로그램이 만족도가 높았다. U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우리 대학에 사제동행, 학습법 세미나와 같은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닛 점수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등의 후기도 있었다.글 한동욱 기자
등록일
2020-09-10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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