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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호] 교수 정년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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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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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우리 대학은 지난 28일(금) 오전 11시 산학연협동관(S5동) 206호에서 2019학년도 하반기 교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식순은 국민의례, 훈장 및 패 전달, 최병욱 총장(이하 최 총장) 축사, 교수 퇴임사,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오찬 마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라 식을 간소화하여 교수 퇴임사와 오찬 마련은 생략된 채 진행되었다.이날 퇴임식의 주인공은 정보기술대학 컴퓨터공학과 이은주 교수, 건설환경조형대학 건축공학과 송하영 전 총장, 인문사회대학 중국어과 남기완 교수, 건설환경조형대학 건설환경공학과 방기웅 교수 총 네 명이었으나, 방기웅 교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였다.이들은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우리 대학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국립 교육의 발전과 교육연구역량 제고, 학문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훈장 및 시계, 최 총장의 명예교수위촉장, 전 교직원 일동의 정성과 감사의 뜻을 담은 송공패, 각 단과대학 교직원 일동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공로패, 동문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총동문회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이후, 가족친지를 비롯해 최 총장과 보직교수, 동료 교직원, 제자들의 꽃다발과 함께 축하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영예롭게 정년을 맞이했다.최 총장은 정년 퇴임을 축하드린다. 교수님들께서는 대략 30년 남짓으로 우리 대학에 봉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30년 사이 우리 대학이 큰 발전을 이뤘다며 좀 더 따뜻하고 정성을 들여 퇴임식을 준비했어야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그러지 못해 송구스럽다. 영원히 떠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언제든지 오셔서 함께 해주시면서 앞으로의 우리 대학 발전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글사진 한동욱 기자
등록일
2020-03-16 13:25:26
[505호] 아두이노, Blynk로 나도 IoT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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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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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리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산업정보관(N4동) 418호에서 2019 IoT 메이커스 교육을 개최했다. 모집 기간은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했다. 교육 참가자는 나흘 동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매일 5시간씩 총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공학교육혁신센터는 나흘 중 사흘 이상 교육과정에 참석한 자를 이수자로 인정하고,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명의 이수증을 발급했다. 또한, 참가자에게 2019학번부터 필수로 취득해야 하는 HBNU 인재 인증제 유닛을 부여했다. 1일 참여시 2유닛을 받을 수 있으며, 3일 이상 참여시 최대 6유닛을 획득 받는다. 특히 교육에 성실하게 임한 우수 참여자 3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었다.교육은 리아텍 대표 김성필 강사와 김병곤 보조 강사가 함께 진행했다. 김성필 강사는 인하대학교 겸임 교수와 ICT폴리텍대학 교수직을 지냈다. 2014년 교안과 교구를 개발하고 교육하는 리아텍을 설립했다. 저서로는 『따라 하다보면 알게 되는 아두이노 배우기』(복두출판사)와 『따라 하다보면 알게 되는 아두이노를 위한 스크래치 배우기』(복두출판사)가 있다.이번 교육은 4일간 아두이노와 블루투스, Blynk 서비스를 활용하여 사물인터넷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첫째 날은 아두이노를 소개하고,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아두이노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중 하나이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나 입출력 장치와 같이 주변 여러 장치를 하나의 칩으로 구성한 것이다. 아두이노 보드의 통합개발환경 코드는 공개되어 있어,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개발할 수 있다. 참가자 모두 C 프로그래밍 언어를 경험한 적이 있어, 교육은 C 언어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교육 중 상황극을 하거나 비유를 통해 공학 계열의 학생이 아니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신호 입출력과 아날로그 신호 입력을 익히기 위해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하여 실습했다. 둘째 날은 아날로그 신호 출력과 함께 센서를 활용한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하고, 강사들은 학생들이 교육에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했다. Blueterm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근거리 무선 통신을 학습했다. 블루투스 통신 모듈 핀과 아두이노 보드 핀을 연결하면 준비가 끝난다. Blueterm 애플리케이션에서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하면 아두이노 개발 환경 시리얼 모니터에서 해당 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셋째 날은 앞선 이틀과는 다르게 Blynk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교육이 진행됐다. Blueterm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Blynk 애플리케이션은 원거리 무선 통신이 가능하다. Blynk로 개발하면 전 세계 어디에 있어도 제어할 수 있다. 우선 NodeMCU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Blynk의 다양한 위젯들을 이용하여 실현할 수 있는 여러 기능을 학습했다. 마지막 넷째 날은 Blynk 앱을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동안 이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작품을 제작하였다.교육에 참여한 학우는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아두이노를 배운다던데, 공대생인 저도 아두이노를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해서 신청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는데, 언젠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참여했다라며 참여 동기를 밝혔다. 또한, 강사님이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모르는 것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다과도 제공되어서 편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전반적으로 교육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아쉬운 점으로 강의실 내 와이파이가 원활하지 않아서 불편했다며, 차후 교육에서는 와이파이 속도가 느린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한편,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19 IoT 메이커스 교육을 시작으로 충청권 및 서울권 대학과의 IoT 관련 교육을 공동으로 주최하고, MEMS(초소형 정밀기계 기술) 공정 교육을 할 예정이다.글 이혜진 기자
등록일
2020-03-16 13:24:25
[505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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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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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우리 대학 총학생회 임원단과 서포터즈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연탄 4,000장과 생필품 등을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학생봉사단은 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형편이 어려운 16세대를 선정하였고,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연탄을 직접 전달한 후 마을 주변 청소로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이날 행사를 기획한 윤주선 총학생회장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사회 분위기가 잔뜩 움츠러 들었으나 이럴 때일수록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더 살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함께 해준 학우들에게 고맙고, 올해는 소외되고 힘들고 아픈 이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우리 대학은 지역과의 상생을 목표로 지역 중심 국립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대학부
등록일
2020-03-16 13:23:44
[505호] 우리 대학, 홍보배너 공모전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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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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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지난달 12일, 교직원과 학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대학 이미지를 참신하게 표현한 제1회 홍보배너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을 가졌다.처음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대학의 숨은 가치를 지닌 친근하고 창의적이며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찾고자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다양한 공모 작품을 접수하였다.대학이미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명의 동문과 5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20만 원, 장려상 3명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나영(시각디자인, 2) 학 우는 한밭대학교의 네 가지 상징색과 미래지향적인 파랑을 사용했으며, 캐릭터 일러스트와 한밭대학교의 학과 픽토그램을 사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조성하고 발랄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작품설명을 하였다.공모전을 주최한 김윤기 기획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대학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대학부
등록일
2020-03-16 13:22:58
[505호] 2019 전기 학위 수여식 시상 및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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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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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예정이었던 2019 전기 학위수여식 행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대비책으로 신입생 입학식,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취소되었다. 따라서 지난 20일과 21일에 거쳐 각 학과에서 자체적인 졸업장 배부와 학위복 대여, 포토존 촬영으로 소박한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식이 간소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후배들의 사랑 가득한 현수막, 전광판과 학과 건물 스크린으로 방송되는 축하 영상으로 졸업을 축하하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학업 우수상, 공로상 등 시상자들도 오전 중 짧은 시상식을 마쳤다. 축하 영상은 내빈 축사와 더불어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지원자를 모집하여 후배동료 학우의 축하 메시지, 마지막으로 활동 기록을 담아 제작되었다.내빈들의 영상에서는 우리 대학 역대 총장들에 이어 최병욱 총장과 이상민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이 응원의 말을 전했다. 교내외 축하 영상에서는 학교 내 카페와 주변 식당, 시설의 관계자들이 출연해 학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불어 학교에 남은 다른 학우들도 영상을 통해 졸업생들의 미래를 축복하였다. 윤주선 총학생회장은 대학 생활 간 좋은 추억과 배움을 얻었길 바라며 앞으로의 길이 탄탄하길 항상 응원하겠다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영상은 한밭대학교 공식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이번 학위수여식에 참여한 이요한(기계공) 학우는 더는 학생이 아니라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라며 졸업식은 취소되었지만, 학교에서 동기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홍정은(산업경영공) 학우도 학교 다닐 때는 졸업하고 싶다며 노래를 불렀는데 막상 하고 나니 더 열심히 놀지 못한 것이 아쉽고 시원섭섭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학업 우수상을 받았는데 받을 줄 상상도 못 해서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4년 동안 열심히 다닌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나름 뿌듯했다고 수줍게 밝혔다.한편, 우리 대학은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자로 박사 16명, 석사 179명, 학사 1,653명 등 총 1,848명을 배출했다.현선민 기자
등록일
2020-03-16 13:21:36
[505호] 우리 대학, 개강 연기 및 학사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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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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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따라 우리 대학의 학사 일정이 대폭 변경되었다. 먼저, 개강이 3월 2일에서 3월 16일로 연기되었다. 학사지원과는 개강 이후에도 2주간은 출석 수업을 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 또는 과제물 대체 등 재택 수업으로 이루어짐을 원칙으로 하며, 부득이한 경우는 출석 수업으로 진행하도록 각 학과에 안내했다.또한 지난달 4일, 2020학년도 신편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취소되었다. 최병욱 총장(이하 최 총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등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2월 24일-2월 25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교내 집합 행사를 취소하고 비접촉 방식(영상매체 등) 행사로 대체한다며, 대학본부는 학생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후 지난 24일, 우리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 goHanbat에 2020학년도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총 7편의 영상을 통해 최 총장과 총동문회장의 축사와 더불어 각종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학일자리본부 소개 및 학군단교수학습센터의 홍보도 이루어졌다. 최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의 한밭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을 지향하는 한밭대학교가 여러분의 성공에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한다며 축사를 전했다.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역시 취소되었다. 교육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내 및 협조 요청」에 따라 공식적 학위수여식 행사는 취소되었다. 다만, 대학원은 별도 시행하였다. 해당 일정 취소에 대한 대안으로 교무처 학사지원과는 학사 공지를 통해 졸업생들을 위한 축하 메시지 영상을 접수받았으며, 내외빈 축사 및 후배동료 학생과 교수의 축하 메시지와 그동안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해 각 건물 스크린에 방영 및 홈페이지 게재를 했다.학생생활관의 입사 일자 역시 기존 정기입실 예정 날짜인 3월 1일에서 3월 14일 혹은 3월 28일 중 희망 날짜에 입실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학생생활관장은 1학기 정기입사 전 생활관 건물을 집중 관리(소독방역, 청소)할 예정이며 입사 시에는 개별 발열 확인, 문진표 작성, 출입국 관리 확인서 의무 제출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덧붙여, 현재 우리 대학 중국인 유학생은 96명이며 개강을 앞두고 입국이 예상되는 본교 중국인 유학생의 경우 입국 후 2주일간 42명은 생활관 격리, 17명은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입사 완료하여 생활관 별도 공간(정기입실 생활관 제외 건물)에 2주간 격리조치 할 예정이며, 그 외 지역 외국인 유학생은 정기입사 기간에 생활관 입사 절차에 따라 입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자가격리 중인 중국 학생들은 1일 2회 건강 상태 및 체온 체크, 출입 통제, 도시락 배부 등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위생관리 용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예정인 학생들에게는 입국 전 단계별 조치사항과 학사상담을 겸할 방침이다.우리 대학은 학생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사항을 대학 홈페이지, 안내판, SNS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또한, 정부 대응 지침에 따라 관련 부서의 대책을 점검하면서 개강 전까지 교내 전체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 구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학우들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화 상담을 받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글 한동욱 기자
등록일
2020-03-16 13:10:43
[504호] 설비공학과, 콘텐츠 경진대회 대상 영예
작성자
윤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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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2일 우리 대학 설비공학과 학우들이 대한설비공학회(SAREK)에서 주최 및 주관한 제1회 대한설비공학회 유튜브 컨텐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설비공학회는 거주공간의 안정성과 쾌적성을 제공하고 생산 현장의 효율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학술지 발간, 표준제정, 편람출판, 교육사업 등을 선도하는 학회이다. 대회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에너지 환경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에너지 환경설비, 기계설비와 에너지 기술을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응모 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개인 5인 이하의 인원으로, 대중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설비공학과 연관된 콘텐츠 제작이 요구되었다. 분량 3분 이하의 동영상과 참가 신청서를 첨부하여 온라인으로 지난 7월 26일까지 접수를 받았다.참가한 총 10개의 참가팀 중 우리 대학의 설비공학과 이동훈(3), 이성주(3), 허한울(4), 김진화(4), 김예슬(4) 학우들은 도와줘, 헤파필터!라는 주제를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1등 100만원, 2등 50만원이 수여되었다. 도와줘, 헤파필터!는 공포 영화를 연상시키는 기획과 연출을 통해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헤파필터의 개념과 효과를 재치있게 그려냈다. 헤파필터란, 공기 또는 배기가스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 입자를 포집하는 고성능 필터로 외부로부터 내부의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막아주는 장치이다.대상을 받은 설비공학과 팀의 대표 이동훈 학우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인 만큼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헤파필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며 열심히 노력해준 팀원들과 지도해주신 교수님이 계셨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설비공학과 홍원표 지도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에너지와 환경 관점에서 공기조화설비의 헤파필터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아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2020-02-27 16:11:57
[504호] 사람도 살리고, 대회도 나가고
작성자
현선민 기자
조회수
20
지난달 21일 제1회 한밭대학교 총장 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생활체육관(S7동)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해로 첫 시작을 알린 이 행사는 교내 및 지역사회 심폐소생술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18, 2019년도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일 경우 우리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종인 심폐소생술 교육은 우리 대학 보건진료소가 주관하고 2019년도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이수 되었다.행사 당일, 최병욱 총장은 심폐소생술을 많이 익히자는 것으로 행사의 취지를 정했다며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고도 보는데, 한밭대학교가 이런 의식 확장을 위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대전소방본부, 동부소방서, 둔산소방서, 대덕소방서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평가 기준을 설명하고 정밀한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평가는 환자의 의식 확인 및 119 신고, 가슴 압박, 인공호흡과 추가로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는 것을 마네킹으로 시범하고 이를 얼마나 정확하게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첫 순서인 환자의 의식 확인에서 상황 재현도 평가 대상이었기 때문에, 실제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상황극 또한 대회의 한 즐거움이었다.시상은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순으로 발표되었다. 수상자는 ▲장려상: 119(한밭대 구성원), 백퍼소생(지역주민) ▲우수상: 구조해조(한밭대 구성원), 골든타임(지역주민) ▲최우수상: 씨피알파고(한밭대 구성원), 바운스 바운스 두근대(지역주민)이다.최우수상을 받은 씨피알파고 팀의 대표 김도균(공공행정 3) 학우는 최우수를 목표로 하고 많이 연습했지만 다른 참가자분들도 잘하셔서 긴장이 많이 되었다에 덧붙여 모두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취업준비생, 가족, 고등학생 등의 특별한 지역주민 참가자 중 최우수상 바운스 바운스 두근대팀의 대표 서민주(반석고 3) 씨는 솔직히 기대를 안 한 건 아닌데 예상대로 상을 타서 매우 기쁘고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등록일
2020-02-27 16:11:29
[504호] 과도기 속 C+U200 졸업 이수제도
작성자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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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5일, 우리 대학 교육혁신단은 산업정보관(N4동) DH301호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C+U200 졸업 이수제도 비교과 과정 및 유닛(Unit)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안내서와 함께 1유닛을 받았다.교육혁신단은 먼저 C+U200 졸업 이수제도와 실적 등록 방법을 소개했다. C+U200 졸업 이수제도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전공 교과뿐만 아니라 전공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정규 교과과정의 학습활동은 학점으로 평가 결과가 나타나지만 비교과 과정의 학습활동은 정형화된 평가 결과가 없다. 교육의 수요자인 사회와 기업은 학점만으로 다양성과 특성화를 요구하는 시대의 인재를 뽑기 어려워졌다. 따라서 C+U200 졸업 이수 제도로 정규교과과정의 학습의 부족한 부분을 비교과 과정으로 보충하여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다. 특히 2019학번 신입생부터 졸업 요건에 추가되어, 정규교과과정 130학점과 비교과 과정 70유닛을 이수해야 한다. 2019년 실적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내에 참여한 프로그램만 등록할 수 있다.실적 등록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교내 부서나 학과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이다. 프로그램 운영 부서는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프로그램 내용과 함께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학생은 참여 방법과 기간에 맞추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참여자 명단을 작성하거나, 여러 번 진행되는 경우 프로그램에 매시간 참여하여 출석 체크를 해야 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기초융합교육원의 신입생 예비대학, 교수학습센터의 사제동행, 대학일자리본부의 박람회, 특강 및 멘토링 등이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부서나 학과에서 교육혁신단에 참가자 명단을 일괄적으로 제출하기 때문에 별도의 등록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학생은 참여한 프로그램에 유닛이 적절하게 부여되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두 번째는 개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이다. 교내 부서나 학과에서 운영한 비교과 과정 프로그램 이외의 활동으로 유닛을 취득한 경우이다. 어학, 의사소통, 컴퓨터 관련, 취업 관련 자격증이나 봉사활동 실적이 해당한다. 학생은 HBNU 인재 인증제 시스템(hbnu.hanbat.ac.kr)에 접속하여 별도로 실적을 등록한다. 2019년 실적 등록 기간은 종료되었으며, 1월 5일부터 7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2019학년도 유닛 점수가 확정되었다.설명회에 참석한 학우들이 관심을 가진 것은 장학금과 관련된 인재 인증제였다. 인재 인증제의 목적은 정규교과과정과 비교과 과정의 이수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을 우수인재로 인증하고 포상하는 제도이다. 학생은 인재 조건을 만족하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인재는 크게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분한다. 재학생은 ▲HBNU 최우수 인재(학년 평점 4.0 이상, 유닛 20 이상) ▲HBNU 우수 인재(학년 평점 3.5 이상, 유닛 20 이상) ▲HBNU 학업 인재(학년 평점 4.0 이상)로 나누어 학년별로 선정된다. 졸업생은 ▲HBNU 최우수 인재(전 학년 평점 4.0 이상, 전체 유닛 150 이상) ▲HBNU 우수 인재(전 학년 평점 4.0 이상, 전체 유닛 100 이상) ▲HBNU 인재(전 학년 평점 3.5 이상, 전체 유닛 100 이상) ▲HBNU 학업 인재(전 학년 평점 4.0 이상)를 선정한다. 또한, 전 학년 평점이 3.0 이상이고 분야별 취득한 유닛 점수에 따라 ▲HBNU 글로벌 인재(어학 18 이상 포함하여 글로벌 영역 30 이상) ▲HBNU IT 인재(IT 자격증 10 이상과 IT 경진대회 항목 20 이상) ▲HBNU 봉사 인재(봉사 항목 50 이상) ▲HBNU 창의 인재(문제해결영역 50 이상)를 추가로 선정한다.인재 인증제로 증명서를 받은 모든 인재가 장학금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인재 중 인재 인증 위원회 회의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해마다 책정된 예산에 따라 선발인원과 지급액은 달라진다. 인재 인증 장학생이 되기 위해서 유닛뿐만 아니라 학업 성적도 우수해야 하므로, 유닛과 학업 모두 성실해야 한다.설명회를 마무리하며 교육혁신단은 프로그램 구축이 지연된 것에 사과하였으며, 문의 사항은 교육혁신단으로 친절하게 전화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올해는 작년과 다른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수강 신청과 같이 한눈에 비교과 과정 프로그램을 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서나 학과의 사정상 계획한 시기와 다르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도 있어 변동될 수 있음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졸업요건에 해당하지만, 유닛 제도를 잘 모르는 2019학번 학생들에게도 알려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C+U200 졸업 이수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다.
등록일
2020-02-27 16:10:53
[504호] 2019 한밭 친선 동문의 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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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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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저녁 6시 30분, 우리 대학은 개교 92주년을 보내며 더오페라웨딩컨벤션 4층에서 2019 한밭 친선 동문의 밤을 개최했다. 우리 대학의 총동문회는 지난 5월 송명기 제37대 신임회장 취임과 함께 개교 100주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동문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동문화합과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최병욱 총장과 강용식, 염홍철, 설동호 명예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2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또한, 각 분야에서 한밭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들에 대한 시상과 학과, 직장 별로 펼쳐지는 화합의 시간, 경품추첨행사 등으로 이루어졌다.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자랑스런 한밭인상은 ▲과학기술부문 김은재(한국미우라공업㈜ 충청지사장), 홍경표(㈜GIE엔지니어링 대표) ▲교육부문 황동연(문경대학교 교수) ▲사회공헌부문 최경진(대전서구청 도시환경국장) 오흥석(한국상하수도협회 강사) ▲지역경제부문 박흥용(한미식품 대표) 동문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공로패는 박우진(전 총학생회장), 이보석(전 총동아리연합회장), 박상인(전 학회연합회장), 김재용(전 총동문회 복지국장) 등 재학생 4명에게 수여했다.채재학 사무총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8만여 동문의 뜻을 모으고 단합시켜 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모교발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한다며, 젊고 역동적인 동문회, 선후배가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동문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등록일
2020-02-27 16: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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