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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26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진(왼쪽부터 신소재공학과 홍기하, 김정환, 구교진 교수, 화학생명공학과 박제희 교수)
- AI와 신공정 결합한 차세대 소듐 이차전지 양극 소재 개발 연구 진행
□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홍기하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실(Basic Research Laboratory, BRL)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6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우수 연구자들이 연구그룹을 구성해 창의․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집단연구사업이다.
□ 신소재공학과 홍기하 교수(연구책임자) 연구팀에는 같은 학과 구교진, 김정환 교수와 화학생명공학과 박제희 교수가 참여하며, 이번 사업에서 ‘AI 기반 고엔트로피 Na-DRX 신규 양극재 고속개발 연구’를 주제로 선정됐다.
○ 현재 널리 사용되는 리튬 이온전지는 성능이 우수하지만 리튬 자원의 가격 변동성과 공급 불안정성이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에 비해 소듐, 즉 나트륨은 지구상에 풍부하고 가격이 낮아 차세대 저가형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 하지만 소듐 이차전지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고, 특히 리튬이온전지의 LFP 양극재처럼 가격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표준 양극 소재가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한계로 꼽힌다.
□ 홍기하 교수 공동연구팀은 소듐 이차전지의 핵심 난제인 표준 양극 소재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엔트로피 소듐 무질서 암염구조(DRX, disordered rocksalt) 양극재라는 새로운 소재군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이번 연구는 소재 설계(홍기하), 고속 합성(구교진), 구조 분석 및 전기화학(박제희), ALD 계면 제어(김정환) 등 소재 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는 4개 전문 연구팀의 유기적 협업으로 수행되며, 개발 성과는 소듐 이차전지뿐 아니라 리튬․포타슘 등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반에 적용 가능한 전극 소재 설계 원리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팀 관계자는 “소듐 이차전지 양극 소재의 새로운 설계 원리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AI 기반 소재 개발 기술로 발전시켜 미래 차세대 이차전지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