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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생명공학과 김지원·사민기·강다희 학생, ‘2024 나노영챌린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작성자기획과  조회수679 등록일2024-12-05
국립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김지원, 사민기 대학원생과 윤창민 지도교수.jpg [458.3 KB]
국립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연구팀의 시제품.jpg [783 KB]


화학생명공학과 김지원·사민기·강다희 대학()생으로 구성된 차세대 이끄미(지도교수 윤창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노영챌린지(Nano Young Challenge) 2024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나노영챌린지는 지난 4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심사까지 통과한 10개 팀이 나노기술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여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시제품을 제작하고 9월말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 국립한밭대 김지원·사민기 대학원생과 강다희 학부생 팀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실리콘 슬러지를 라이다 인지형 검은색 소재로 재활용하는 혁신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지난 28일 열린 2024 나노융합성과전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 해당 아이디어를 통해 차세대 이끄미 팀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한 실리콘 슬러지 표면에 티타니아를 코팅하여 중공구조 물질로 합성하고, 환원을 통해 근적외선을 반사하는 검은색 티타니아로 제조했다.

 ○ 개발한 검은색 티타니아 소재는 육안으로는 검은색으로 보이지만 근적외선을 반사할 수 있어 실제 로테이팅 라이다 센서에서는 높은 인식률을 지닌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 이번 수상으로 김지원 대학원생 등이 속한 국립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윤창민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주관하는 2023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 발표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팀 대표인 김지원 대학원생은 개발한 기술을 통해 다가오는 자율주행차량의 시대에 기여하고 싶고, 우리나라는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 기업들이 있기에 실제 반도체 산업에서 활용되는 기술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